[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부암아트홀이 오는 13일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음악회로 개관을 알린다.
부암아트홀. (사진=부암아트홀) |
부암아트홀은 부암동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난 ‘부암아트’ 지하 1층에 자리한 공연장이다.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스타인웨이 피아노, 최첨단 음향 시설 등을 갖췄다.
이번 개관 기념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나눔 음악회로 진행한다. 부암아트홀의 새로운 시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티켓 수익금 전부 기부금으로 쓸 예정이다.
개관 음악회에 이어 27일에는 부암아트홀 개관 축하 연주회를 개최한다. 천체 사진작가 권오철의 작품과 함께 체임버 앙상블 V9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28일에는 예무스 가족공감합창단을 초청해 종로구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
‘부암아트’는 지하 1층부처 지상 6층까지 건물 전체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 카페, 갤러리, 아티스트 스튜디오, 이벤트홀 등을 갖췄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암아트홀 개관 기념 음악회 및 축하 음악회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부암아트홀 개관 기념 음악회 포스터. (사진=부암아트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