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이자 현역 2번째 3500탈삼진이 나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500탈삼진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선 슈어저는 1회 첫 타자 카일 슈와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개인 통산 3500탈삼진을 기록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3500탈삼진. 슈어저 위에는 ‘역대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월터 존슨(3509개)이 있다.
또 이는 과거 팀 동료인 저스틴 벌랜더(43)에 이은 현역 2번째 기록. 벌랜더는 3554탈삼진으로 이 부문 역대 8위에 올라 있다.
슈어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경기에서 18 2/3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9.64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8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고, 이 부진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42세인 슈어저가 노쇠화를 겪고 있는 모습.
하지만 슈어저는 이날 3500탈삼진 달성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내 3000이닝에도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단 18 1/3이닝을 남겼기 때문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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