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45년 뒷바라지 결실… 육상 꿈나무 속속 한국 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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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포상금 등 누적 60억 지원 소년체전-추계대회서 메달 등 성과 올해 5월 부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이달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추계전국중·고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부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낸 배경에는 BNK부산은행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부산은행과 부산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초중고교 육상 선수 장학금과 훈련 장비, 지도자 포상 등을 위해 매년 2억5000만 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약 60억 원에 이른다. 부산은행은 비인기 종목인 육상의 저변을 넓히고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초중학생 육상챌린지 대회’를 열고 있다. 전문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초·중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육상에 재능이 있지만 아직 선수로 활동하지 않는 학생을 발굴해 육상 꿈나무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장학 사업도 운영 중이다. 매년 기초생활수급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학생 10∼15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30만 원의 ‘우수 꿈나무 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에게는 훈련 장비와 유니폼 등을 제공한다. 포상금도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매년 4000만 원 안팎의 예산을 마련해 연말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와 지도자를 포상하고 있다. 새롭게 육상부를 창단하는 학교에는 창단 격려금도 지원한다. 이런 지원 속에 최근 부산 육상 선수단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부산체중 박관우(원반던지기), 초읍초 박정훈(멀리뛰기), 동항중 정채윤(창던지기)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달 추계전국중·고교 육상경기대회에서는 대신중 정민서가 남자중등부 110m 허들에서 14초07을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장유현 부산육상연맹 전무이사는 “부산은행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역 육상에 우수한 꿈나무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대표적인 기초 스포츠 종목인 육상을 꾸준히 후원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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