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웰니스 관광지 포함
글로벌 OTA 연계 지원도
“부산만의 콘텐츠 기대”
부산시가 지역의 웰니스(웰빙·행복·건강)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0일까지 ‘부산형 웰니스 융합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공모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체에서 개별 관광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
관광상품은 부산의 웰니스 관광지 17곳 중 1곳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여기에 의료, 뷰티, 미식·전통시장, 해양·자연, 문화체험 등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융합해 체험 중심의 관광상품으로 구성하면 된다.
웰니스 관광지 17곳은 아홉산숲, 부산어린이대공원, 서프홀릭, 해운대 리버크루즈,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숲, 클럽디오아시스, SMB Wellness, 힐스파, 크레이지서퍼스, 홍법사, 놀핏, 빛으로 힐링 에콜, 하버요가&무브먼트, 비비비당, 범어사, 내원정사, 파크하얏트부산 등이다.
여행업 등록업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여행사와 콘텐츠 제작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도전할 수도 있다. 다만 의료 연계 상품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5개 내외 상품을 선정한 뒤 상품 개발비, 운영비, 홍보·판촉비 등 상품마다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트립 등 글로벌 OTA(온라인여행플랫폼)와 연계한 기획전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의 웰니스 관광을 ‘구경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는’ 차별화된 융합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부산, 삶의 쉼표가 있는 도시’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웰니스·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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