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풍미 가득… 노보 코코넛 밀크 드링크, 커피와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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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사이드

오트사이드의 두 번째 브랜드 ‘nobo(노보)’가 정식 론칭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열린 ‘2024 서울카페쇼’ 오트 사이드 부스 모습. 오트사이드 제공

오트사이드의 두 번째 브랜드 ‘nobo(노보)’가 정식 론칭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열린 ‘2024 서울카페쇼’ 오트 사이드 부스 모습. 오트사이드 제공
오트사이드의 두 번째 브랜드 ‘nobo(노보)’가 지난달 6일 ‘2024 서울카페쇼’에서 론칭했다.

노보는 No bovine의 약어로 ‘소(우유)와 상관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입맛이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원숭이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원료로 만들어낸 부르기 쉬운 이름이라는 유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당차고 다재다능한 MZ세대처럼 평범함을 거부하는 대담함을 가진 브랜드로 노보만의 풍미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 주겠다는 브랜드 미션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론칭한 노보 ‘바리스타 코코넛 밀크 드링크’는 인도네시아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코코넛을 7일 이내에 으깨고 압착해 포장한다. 냉동 또는 농축하지 않는 제조 공정으로 제품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코넛 함량 또한 높아(코코넛밀크 71.4%, 코코넛 워터 10%)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로 커피, 스무디, 과일주스 등 다양한 음료와 어우러짐이 좋다.

노보는 2024 서울카페쇼에서 제품의 시음 및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많은 소비자와 카페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노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트사이드는…

싱가포르에서 온 크리미한 귀리 음료 ‘오트사이드’는 2022년 3월 한국에 공식 론칭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엄선한 청정 귀리를 사용해 풍부한 맥아 향과 견과 향을 자랑하며 귀리를 찌지 않고 로스팅 및 효소 처리해 생산되는 전분으로 특유의 크리미한 텍스처를 완성한 것이 오트사이드의 차별점이다.

오트사이드의 메인 제품인 바리스타 블렌드 제품은 풍부한 질감의 크리미함이 느껴지면서도 균형 잡힌 맛을 내기 때문에 원두커피, 차와 블렌딩해 먹기 좋은 제품이다. 제품 자체의 진한 맥아 향 풍미와 고소한 견과 향 덕분에 그대로 마셔도 좋다. 스팀 노즐을 사용할 경우 부드럽고 촘촘한 밀도의 마이크로 폼을 만들 수 있어 바리스타들이 인정하는 귀리 음료이기도 하다. 현재 많은 프랜차이츠 및 개인 카페에서 오트 옵션에 오트사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트사이드는 1ℓ 대용량 제품인 바리스타 오리지널, 초콜릿맛 2가지와 200㎖ 포켓팩 사이즈의 오리지널, 초콜릿맛, 커피 3가지 등 총 5가지의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100%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스지방, 유당, 설탕이 들어 있지 않다. 제품에서 나는 단맛은 볶은 귀리 자체에서 나는 천연의 맛이다. 또한 OEM 생산이 아닌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서 세심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오트사이드 귀리 음료는 유제품인 우유에 비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적은 물과 토지를 사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다. 로스팅한 귀리만 사용하고 첨가 향료나 보존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도 유익하다.

오트사이드는 론칭 후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대형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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