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매매·전세 지난 주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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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큰 폭(8,000건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러한 거래 움직임들이 서울을 넘어 신도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우상향 중인 거래량에 연동되며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므로 과거 고점 가격에 대한 회복 양상이 하반기 내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8.8 대책 발표 이후 2주가량의 시간이 지나간 만큼 대책과 관련된 법 제도 정비에 발 빠르게 나설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주 연속 상승 중이며 금주에는 0.02% 올랐다. 재건축이 0.03%로 전주(0.01%) 대비 오름폭이 커졌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서울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강남권에서 시작됐던 상승세가 비강남으로 확산 중이다. 개별지역으로는 동대문(0.09%), 중랑(0.07%), 동작(0.05%), 양천(0.03%), 마포(0.03%) 등이 변동률 상위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광교(0.08%), 동탄(0.06%), 분당(0.01%) 경기ㆍ인천은 화성(0.10%) 수원(0.07%) 안양(0.02%) 등에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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