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ALLY·사진)를 내놓는다. CJ ENM은 봉 감독의 애니메이션 ‘앨리’의 투자·배급을 맡았다고 3일 발표했다.
앨리는 바닷속 협곡에 살지만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의 이야기다. 주인공 아기돼지오징어 앨리와 친구들은 정체불명의 항공기 추락으로 예상치 못한 모험에 휘말린다. 봉 감독은 “2025년 선보인 ‘미키17’ 이후 애니메이션을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는 2019년 처음 기획됐다. 각본 작업에는 영화 ‘잠’을 제작한 유재선 감독이 참여했다. 앨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을 마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최진영 기자 jewelryji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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