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계약 만료가 임박한 선수를 거래 자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모두가 그러는 것은 아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우완 예니어 카노(32)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7시즌부터 2년간 적용되며 2029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MLB.com’에 따르면, 보장 금액은 총 750만 달러, 2029시즌 옵션은 1000만 달러이며 옵션 금액은 경기를 끝낸 횟수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쿠바 출신인 카노는 지난 2022년 8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당시 볼티모어가 미네소타에 호르헤 로페즈를 내주면서 영입한 네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미네소타에서 빅리그 데뷔 후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268경기 등판, 11승 17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78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이번 시즌 48경기 등판, 36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21 기록했다. WHIP 0.955, 1피홈런 8볼넷 31탈삼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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