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한 배 감싸고 런웨이에…모델 최소라 “임신 맞아요”

3 days ago 10

모델 최소라가 결혼 7년 만에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런웨이에서 최소라가 배를 감싸며 워킹하는 모습. 이코베·마리끌레르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최소라가 결혼 7년 만에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런웨이에서 최소라가 배를 감싸며 워킹하는 모습. 이코베·마리끌레르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최소라가 결혼 7년 만에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 패션쇼 런웨이에서 볼록한 배를 손으로 감싸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스포츠동아 등에 따르면 최소라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는 27일 “최소라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최소라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비즈 장식이 더해진 하얀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워킹하던 그는 볼록한 배를 양손으로 감싸거나 조심스럽게 토닥였다. 이후 소속사는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패션쇼에 임산부가 등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린 세레’는 환경 파괴를 경고하는 쇼에서 검은 옷을 입은 임산부 모델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샤넬 크루즈 컬렉션 쇼에는 모델 카야 윌킨스가 임신 6개월 차에 런웨이에 올랐다.

1992년생인 최소라는 2012년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런웨이를 시작으로 샤넬, 디올, 구찌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쇼에서 활약했다. 2019년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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