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신분으로 2·28 민주운동 계획한 김영갑 선생 등 포함
이번 4·19혁명 유공자 포상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포상이다. 포상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결정한 3·15 의거 참여자 449명 등 총 798명에 대한 심사와 입증 자료, 현장 참여자들의 증언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포상자 70명 중 당시 고등학생은 32명, 대학생은 25명, 일반인은 13명이다. 남성은 59명 여성은 11명이다. 시위별로는 4·19혁명이 36명으로 가장 많고, 마산 3·15의거 24명, 대구 2·28민주운동 8명, 대전 3·8민주의거 및 광주 3·15의거 각 1명 순이다.
이번 포상자엔 1960년 2월 대구 경북고 2학년 재학 중 2·28민주운동을 계획하고 시위 당일 시위대 행렬 보호를 맡았던 김영갑 선생, 1960년 마산 제일여고 3학년으로 3·15의거에 참여한 뒤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을 계기로 일어난 4월 2차 마산 시위 선두에서 활동한 김송자 선생이 포함됐다.또 서울대학교 약학과 4학년으로 동기와 후배 학생들을 이끌고 4·19혁명에 참여하였던 김한주 선생도 건국포장을 수여받는다. 김한주 선생은 대학교 졸업 이후 월남전에 참전한 사실이 인정되어 2001년 참전유공자로도 등록된 바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포상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분들의 헌신을 국가가 끝까지 예우·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정부는 숨은 주역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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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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