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소년24' 채소할 때 '채'호철='여장남자' 채류진, '동일인'이었다 [스타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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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유튜브 채널 '채류진' 영상 캡처
'소년24' 채호철이 '여장남자' 인플루언서 채류진으로 활동 중이다.

보이 그룹 '소년24', 제이위버 출신 류제이가 '여장남자' 인플루언서 채류진으로 거듭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류제이는 지난 2016년 방영된 Mnet 공연형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 '소년24'에 도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채호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채'소할 때 '채'호철이다. 여러분의 홍삼 같은 존재가 되겠다"라며 재치를 뽐냈었다. 최종 9인 데뷔조엔 들지 못했으나, 28인의 소년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멤버들과 전용 공연장에서 약 1년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후 채호철에서 류제이로 활동명을 변경했고, 2022년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제이위버로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곡인 '제이트랩'(Jtrap) 한 달 활동을 끝으로 제이위버는 가요계에서 사라졌다.

이로부터 약 2년 후, 류제이는 '채류진'이라는 이름으로 또 활동명을 바꾸고 유튜버로 나섰다. 지난해 5월 홍콩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는데, 놀랍게도 그는 '여장남자'의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여성복 착용에 가발을 쓰고 곱게 화장을 한 것. 보이그룹 활동 당시 소년미는 온데간데없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채류진은 여장을 고수하면서도 '전 남자 아이돌'이라고 스스로 내세워 커버 댄스 숏츠 영상들을 게재 중이다. 또한 '남자가 셀카 찍는 법', '여동생보다 예쁜 오빠의 피부 꿀팁' 등 뷰티 콘텐츠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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