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36대 1…각계 전문가 지원 선발 확대·시민교권보호관 운영 검토 최종 발표 내달 10일로 연기 경기도교육청 제공 “무너진 교권을 함께 바로 세우자는 도민의 절실한 염원이 하나로 모인 결과입니다.”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 결과를 발표하며 밝힌 첫마디다. 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원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교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는 의미다.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5~28일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평균 3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중대한 교권 침해와 아동학대 피신고,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1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는 비상근 인력이다.지원자는 현직과 퇴직 교원을 비롯해 변호사, 의사, 전·현직 경찰, 갈등 조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원과 높은 전문성을 고려해 선발 절차를 보완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우선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담관 선발 인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지원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보다 면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심사 일정을 조정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도 애초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10일로 미뤘다.선발되지 않은 우수 지원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활동 보호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교권보호관’ 운영 방안도 검토한다.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교권보호전담관 자문단 구성도 함께 검토해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일 예정이다.안 교육감은 “교권 회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과제이자 교육청의 책무”라며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려 교사는 두려움 없이 가르치고 학생은 마음 놓고 배우며,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변호사·경찰·의사까지…교권보호전담관 모집에 1823명 몰렸다
2 weeks ago
13
Related
“우리 아파트 부정주차 어쩌나요”…고가차 ‘상습 민폐 주차’에 주민 호소
1 hour ago
5
시장서 떡 만들고 쌍화차 한잔… 정읍 ‘골목 투어’ 뜬다
1 hour ago
2
여수-순천-광양 ‘SK 100조 잭팟’ 터지나
1 hour ago
2
약물운전하다 면허취소 1년새 4배 급증
1 hour ago
2
울산 아파트값 상승 지방 광역시 중 최고… 시 “2030년까지 공공주택 6600채 공급”
1 hour ago
5
청원생명쌀, 3회 연속 전국 최대 저탄소 인증
1 hour ago
2
인천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지원
1 hour ago
2
서울청년문화패스 대상 나이 23→24세로 확대
1 hour ago
2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
3 weeks ago
73
美국무부 “中, 쿠바에 정보수집시설 3곳 운영…美군사감시 거점”
3 weeks ago
67
Codex 사용량 한도 리셋 추적
4 weeks ago
65
KB금융, 1500억원 규모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 조성…첨단산업 투자 확대
3 weeks ago
63
How to Copy Condition Records in SAP S/4HANA
4 weeks ago
59
Flock Safety, 시의회·경찰·대중에게 반복적으로 거짓말해 신뢰를 잃다
3 weeks ago
54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1/news-p.v1.20260721.1e30f5f456f6460b95ec30fc1202c8d7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