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증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배당주보다 배당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최근 배당성장주 영역에 있는 기업들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염 연구원은 “지정학적 우려와 영향에 이달 국내 주식시장은 월간 기준 하락을 기록 중”이라면서도 “배당소득세 인하 등의 세법 개정안과 주주환원을 장려하는 정책 기조로 배당주는 여전히 안전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배당주의 경우 올해 성과가 코스피보다 낮지만 향후 발생할 배당수익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특히 배당성장주는 다른 배당주 대비 더욱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꼽았다.
실제 지난달 코스피 배당성장주는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달에는 코스피보다 하락 폭이 1.2%포인트 컸지만 1분기가 배당금 지급 시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크게 부진한 성과는 아니라는 평가다.
염 연구원은 “과거 지수가 반등하는 시기의 특징을 살펴보면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들이 좀 더 빠르게 반등했다”며 “실제 3월 성과를 살펴보면 대형주와 중소형주 사이의 수익률 성과는 크지 않지만 가치주와 성장주 사이의 성과 차이는 크게 나타나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는 배당주는 배당소득세 인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수급이 안정적이면서 이달 말 배당 기준일이 있어 지금 매수해도 배당을 수령할 수 있는 기업 중 배당성장주 영역에 있는 기업”이라고 꼽았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 중 3월 말에 배당 기준일이 있는 배당소득세 인하 대상 기업은 33곳이다. 이중 배당성장주로 분류되는 △삼성카드 △삼성화재 △SK가스 △LIG넥스원 △LG △포스코인터내셔널 △LS △아모레퍼시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9개 기업에 특히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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