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라이브부터 유쾌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라디오를 풍성하게 채웠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베이비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현이 올해 20살이 됐다. 맥주 마실 수 있냐”고 물었다.
아현은 “맥주 마셔봤다. 소주는 아직 안 마셔봤다. 너무 빨리 취해서 힘들더라. 한 캔 마시면 잔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팀 내 연장자인 루카에게 “제일 맏언니인데 성인이 된 아현이를 보니 어떠냐”고 물었다. 루카는 “아현이 20살 됐는데 그렇게 변한 게 없다. 술도 못 마셔서 아직 귀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이비몬스터에는 10대인 치키타와 로라가 있다. 로라는 “치키타보다 언니다. 그런데 저를 ‘로라’라고 부르면서 ‘당신’이라고 하기도 한다. 가끔 저를 언니라고 부를 때가 있는데, 본인이 더 놀란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키타는 “태국은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3년까지는 언니라고 안 한다. 편하게 지내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며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 소식을 언급했다.
로라는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는 소식을 바로 들었다”고 밝혔다. 파리타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매진이었다”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베이비몬스터는 신곡 ‘춤(CHOOM)’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박명수는 “양 총괄이 감이 있네. 나중에 만나면 박명수가 감이 있다고 전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성과금과 정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명수는 베이비몬스터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렇게 잘 되는데 성과금은 없냐”고 질문했다.
로라는 “성과금은 없지만 총괄님과 맛있는 곳에 가서 회식을 한다”고 밝히며 양현석 총괄의 말투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흉내 내면 총괄이 좋아하냐”고 물었고, 로라는 “그건 모르겠다. 만약 보시면 ‘내가 그러냐’고 좋아하실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지금 정산도 다 받고 있냐. 기분 좋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정산 받는다. 당연히 좋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수가 “특별히 더 좋아하는 멤버가 있냐”고 묻자 로라는 “다들 되게 조용히 ‘왔다, 왔다’ 한다”고 설명했다. 치키타 역시 “저도 조용히 ‘왔다, 왔다’ 한다”고 했고, 아현도 “‘오셨다’ 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방송 말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주 어버이날 일화를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로라는 “어버이날 엄마에게 꽃을 선물해드렸는데 ‘응 딸 고마워’라고 문자가 왔다. 더 큰 걸 바라신 건 아닐지 싶다”고 웃었다. 아현은 “카네이션 케이크와 커플 후드, 바지를 선물해드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국 멤버 파리타는 “태국에도 어버이날이 있다. 그런데 한국의 어버이날이 태국에서는 어버이날이 아니라 전화 안 드렸다. 엄마도 어버이날인 걸 모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일본 멤버 아사는 “어머니가 한국에 계셔서 꽃을 선물해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일 미니 3집 ‘춤 (CHOOM)’을 발매했으며, 18개 도시에서 총 27회에 걸친 두 번째 월드투어를 확정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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