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기 경쟁 대회냐”…고영욱, 비비 ‘워터밤’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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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 경쟁 대회냐”…고영욱, 비비 ‘워터밤’ 저격

고영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고영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워터밤’ 공연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SNS에 가수 비비의 ‘워터밤 서울 2026’ 공연을 다룬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지방 살아서 잘 모르겠지만... 워터밤인지 뭔지... 가수들 나와서 서로들 누가 누가 더 많이 벗나 경쟁하는 대회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를 생각하니 내가 다 미안해지네”라고 덧붙이며 행사 콘셉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앞서 비비는 지난 25일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적절한 연출이라는 평가와 과도한 노출이라는 비판이 엇갈렸다.

최근 고영욱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과 생각을 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엔 “그저 사람들을 웃기면서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을 구하긴 힘들 것 같으니...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고영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고영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지만,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도 선고됐다.

2015년 출소 이후에는 SNS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 및 활동 재개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제동이 걸렸다. 2020년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계정 운영을 제한하는 정책과 이용자 신고가 이어지며 하루 만에 폐쇄됐고, 2024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약 2주 만에 운영이 막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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