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를 보이며 낮 기온은 31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예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 서울 기온이 30도를 넘게 된다. 지난해는 5월 21일에 서울 낮 기온이 처음 30도를 넘었으니 올해는 일주일 이른 일정으로 더위가 찾아오는 셈이다.
다른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14도와 29도, 대전 14도와 30도, 광주 15도와 30도다. 또 대구 15도와 27도, 울산 14도와 24도, 부산 15도와 24도다.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에 구름이 없는 맑은 상태가 유지되며 일사량이 많아 낮 기온이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백두대간 서쪽은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 한층 뜨겁고 건조해진 채 불어 드는 만큼 기온이 특히 높겠다.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인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동풍을 직접 맞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더위에서 살짝 빗겨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들은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큰 일교차 역시 하늘에 구름이 없다 보니, 밤사이 복사냉각을 막으며 ‘보온’ 역할을 하는 구름이 없어 밤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를 키우겠다.
한편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14일 수도권과 충남·호남·경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하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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