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상반기 매출 363억…전년比 2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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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주요 프로젝트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별도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6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5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원에서 적자 폭을 약 10억원 줄였다.

뱅크웨어글로벌, 상반기 매출 363억…전년比 25.9% 증가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8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억88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적자가 이어졌지만 2분기 흑자로 돌아서면서 본업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실적 개선은 우리카드 통합단말, 한국거래소 경영정보시스템 등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확대가 이끌었다. BPI SaaS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도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41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0.1%에서 11.3%로 높아졌다. 약 5억4000만원의 대손상각비가 반영됐음에도 영업손실 규모가 축소됐고, 영업외손익 개선까지 더해지면서 당기순이익은 1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존 금융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SaaS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파키스탄 우정국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금융·공공 분야에서도 사업 성과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지표 개선에 이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최근 파키스탄 우정국 디지털 전환 사업 수주 등 해외 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요 프로젝트와 SaaS·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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