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개 숙였다…“철저하게 관리 못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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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주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백종원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종원은 “앞으로 소통을 많이 하고 회사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것을 할 건지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지난 1월 말부터 빽햄 품질 논란, 자사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농약 분무기 사용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백종원은 U+tv ‘남극의 셰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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