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 김학균 대표팀 감독에 결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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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12-10 오전 10:02:34

    수정 2024-12-10 오전 10:02:34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김학균 감독(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표팀 코칭 스태프 5명의 재임용 심사가 열렸으며, 이 가운데 김학균 감독을 포함한 4명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협회 규정상 재임용 불가 통보를 받으면 일주일 안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1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7개를 수확하고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개를 포함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하지만 파리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대표팀 운영에 대한 폭로를 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애초 김 감독은 재계약 의사가 강했으나 안세영과 불편한 기류가 이번 심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리올림픽 후 귀국길에서부터 안세영과 불편한 기류가 감지된 김 감독은 지난달 덴마크 오픈을 위한 출국길에서도 안세영과 거리를 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덴마크 오픈 도중에도 안세영과 대화를 나누지 않는 등 껄끄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김 감독은 협회의 통보에 반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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