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의 부활’ 안세영, 세계선수권 8강 안착 ‘복귀 후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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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 4강 탈락의 아쉬움을 풀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 나섰다.

이날 안세영은 세계랭킹 16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를 게임 스코어 2-0(21-16 21-10)으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이후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 기권을 선언했고, 이후 중국오픈에도 불참했다.

이번 대회는 약 한 달 만의 복귀전. 안세영은 이번 대회 64강전부터 32강전을 넘어 이번 16강전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1-1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안세영 특유의 폭발력이 발휘된 것.

이어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21-10으로 승리했다. 16-10에서 연속 5점을 내리 얻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23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등극. 또 이번 해 6번째 우승이 된다. 안세영은 지난해 1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16강전에서 벤 레인-션 벤디 조를 2-0(21-13 21-16)으로 격파했다.

또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는 16강전에서 히로카미 루이-호바라 사야카 조를 2-1(8-21 21-13 21-9)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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