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광화문서 컴백 펼친다…국유청 ‘조건부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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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광화문서 컴백 펼친다…국유청 ‘조건부 가결’

입력 : 2026.01.20 17:29

방탄소년단. 사진ㅣRM SNS

방탄소년단. 사진ㅣRM SNS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허가됐다.

국가유산청은 20일 “궁능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하이브가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 사용 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위원회를 구성해 세부내용에 대해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유산청 승인만으로 공연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광화문 광장 사용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추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이들은 K-컬처 위상 강화, 글로벌 파급력 확보, 관광객 증가 및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유산 보호 및 안전 관리 이행 책임 등을 이유로 사용 및 촬영 허가를 요청했다.

세종문화회관을 래핑한 방탄소년단 컴백 프로모션. 사진ㅣ빅히트뮤직

세종문화회관을 래핑한 방탄소년단 컴백 프로모션. 사진ㅣ빅히트뮤직

하이브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은 경복궁 근정문과 흥례문, 광화문과 광화문 월대 권역, 숭례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다. 공연은 오는 3월 말로 예정하고 있으며,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는 오는 3~4월 숭례문 성곽과 광화문 담장을 활용해 열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이 성사되면 6년 만이며 한국 전통이 깃들어간 또 한 번의 획기적인 K팝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앨범으로 총 14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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