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15억달러 규모 매입
정규장 4% 하락, 시간외선 반등
코인 시장 침체로 올 주가 39%↓
미국 무료 주식·코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가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 여파로 올해 들어 주가가 급락하자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꺼내든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이사회를 열고 최대 15억달러 규모의 클래스A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별도의 만기일 없이 향후 약 3년에 걸쳐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24일 정규장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 하락한 69.08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나, 자사주 매입 발표 직후 이어진 시간외 거래(애프터마켓)에서는 매수세가 몰리며 2.56% 상승한 70.85달러까지 반등했다.
로빈후드의 이번 결정은 최근 이어진 주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로빈후드 주가는 지난해 3배 이상 폭등하며 화려한 한 해를 보냈으나 올 들어 가상화폐 시장의 급락세가 실적에 부담을 주면서 연초 대비 39%가량 하락한 상태다.
시브 버마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자사주 매입 승인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경영진과 이사회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새롭게 취임한 버마 CFO는 가상화폐 시장의 침체로 인해 회사 수익성이 타격을 입은 험난한 상황 속에서 재무 전략의 키를 잡았다.
로빈후드는 이번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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