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이어가던 코스피, 美금리 불안에 털썩 … 장중 5%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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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반등 이어가던 코스피, 美금리 불안에 털썩 … 장중 5% 널뛰기 코스피 1.55% 떨어져 6869AI기업 앤트로픽 깜짝실적삼전닉스 등 장초반 오름세유가상승發 금리인상 우려美30년국채 19년래 최고치7200선 돌파후 곧 하락전환일·대만 등 亞증시도 약세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잇단 어닝서프라이즈에 견조한 반도체 수요가 확인됐지만 중동 정세와 글로벌 국채금리 등 거시경제 불안 요소로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상반기 호실적을 공개하면서 AI 수요가 확인된 점은 반도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재고조에 따른 유가 상승이 금리 인상 우려를 다시 부추기면서 증시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 美금리 불안 vs 반도체 수요 확인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 내린 6869.8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42%까지 오르며 7200선을 돌파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하루 동안 지수의 장중 변동폭이 5%를 웃도는 등 극심한 혼조세가 나타났다. 이날 반도체 관련주 변동폭이 유독 컸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4.92% 급등한 28만8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전 11시를 전후해 하락하며 결국 2.19% 내린 26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장중 최고 179만200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8.94% 급반등했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기는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하루 새 7.57%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AI 모델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트로픽은 2분기 115억달러(약 16조2300억원)가 넘는 잠정 매출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7억8700만달러) 대비 14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현재 기준 연환산 매출(ARR)은 650억달러 수준으로 약 90억달러라고 집계된 작년 말 대비 7배가량 늘어났다. AI의 수익성이 확인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내 시장금리 상승세가 부각되면서 증시 반등세에도 제동이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 정유주·보험주는 강세 특히 전날 미 장기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투자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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