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만 보다가 놓칠뻔”…9월 ETF 순위 치고 올라온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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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채권·펀드 “반도체만 보다가 놓칠뻔”…9월 ETF 순위 치고 올라온 ‘이것’ 반도체 ETF 1~9위 휩쓸어원유 ETF 한 달 새 262계단↑원전 4종도 수익률 톱20 진입 ETF.[연합뉴스] 올해 반도체의 독주가 이어졌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최근 원유·원자력 ETF가 무서운 속도로 수익률 상위권 자리를 치고 올라오며 판도를 흔들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이달 들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3.13%)이다.뒤를 이어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2.77%),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1.88%),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1.81%),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1.70%),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1.41%),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1.03%)가 나란히 2~7위를 차지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도 같은 기간 19.79% 올라 8위,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17.90%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반도체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이달 들어선 원유와 원자력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으로 빠르게 치고 올라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KODEX WTI원유선물(H)’이다. 이 상품은 지난 10일까지 열흘간 11.60% 상승하며 전체 ETF 수익률 10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체(1152개) 종목 중 272위에 그쳤지만, 한 달 새 순위가 262계단 오르며 단숨에 상위권에 랭킹됐다.‘TIGER 원유선물Enhanced(H)’ 역시 이달 들어 10.46% 올라 15위에 자리했다.이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주요 원유 수송로를 둘러싼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상태다.지난달부터 강세 흐름을 탄 원자력 ETF도 원유 테마와 함께 급등 중이다.‘TIGER 코리아원자력’은 지난달 27.51% 올라 전체 ETF 수익률 1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11.11% 상승하며 11위로 순위가 높아졌다.이 밖에도 9월 들어 ‘ACE 원자력TOP10’이 10.77% 상승해 14위에 올랐고 ‘KODEX 원자력SMR’(9.98%)과 ‘SOL 한국원자력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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