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값 떨어져야 AI 오를 것, 내년 4월이 분기점” … 변동성을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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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Q사이클’ 주목
시장 변동성 불가피하지만
AI 하락장은 저점매수 기회
하이페리온·12월 FOMC는 경계

 주식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강연하는 윤지호 경제평론가. [한주형기자]

10월 31일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 ‘AI시대, 돈의 흐름을 읽는 법 : 주식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강연하는 윤지호 경제평론가. [한주형기자]

“장기투자자에게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10월 3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변동성 국면의 해법을 찾아온 참석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의가 수요일(28일)이었다면 훨씬 긍정적인 얘기를 했겠지만 목·금요일을 거치며 상황이 매우 나빠졌다”며 “다음 주에도 격한 시장과 악재가 이어질 것”이라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청중들을 향해 “반도체·AI 종목들이 하락한다면 이는 저점매수의 기회”라며 장기투자를 주문했다.

지난 30일 연기금은 코스피 급락장에서 8930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수 회복을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외국인들은 매도세를 이어갔다. 윤 평론가는 “연기금이 들어오자마자 외국인들이 헤지펀드 물량을 쏟아냈다”며 “지금은 시장이 다 알고 있던 뉴스에도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생을 바꿀 기회는 오겠지만 편하게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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