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프존 제공)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대표 선수들의 스크린 골프 대결을 볼 수 있는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한해 KLPGA 투어를 빛낸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의 선수가 참가해 2인 1조로 4개의 팀을 이뤄 각자의 실력과 매력 등을 공개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이와 별개로 연말 따듯한 마음을 담아 1천 500만원 상당의 골프 의류 및 용품을 88CC 골프 장학생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이번 대회는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의 공식 코스인 레이크우드CC(산길/숲길)에서 열린다. 박현경·허다빈, 이예원·유효주, 이가영·박혜준, 유현조·이동은이 한 팀을 이뤄 각 선수당 9홀씩 맡아 플레이하며 플레이 순서는 경기 전 선수들이 직접 결정한다.
갤러리 오픈 대회인만큼 골프 팬들에게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프로 선수들의 샷대결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이벤트 대회가 될 예정이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정규 투어 종료 후 올 한 해도 KLPGA 투어에서 활약해 온 우리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들이 골프존과의 이벤트 대회를 통해 골프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국내 스크린골프 투어 발전에 기여해 온 골프존은 스크린투어 외에도 KPGA·KLPGA에서 활약하는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과 매력을 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국내 골프투어 흥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