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미가 군대 간 아들을 홀로 배웅해 울컥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아들이 3개월 전에 입대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같이 살다가 군대 가서 신난다. 걸리적거리는 게 없이 나 혼자만의 세상이라 좋다. 시아버지하고 사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속상했었던 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논산 훈련소 갔는데 가족들이 한 사람을 위해 삼삼오오 다 오더라"라며 "그런데 우리는 둘만 있더라. 아들이 '빨리 가라'고 하더라. 그때 살짝 울컥했다. 저를 걱정한 거 같다"고 했다.
한편 박해미는 2019년 결혼한 지 25년 만에 전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 그의 전남편은 2018년 8월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며 당시 함께 차를 타고 있었던 뮤지컬 단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되며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해미는 사고에 대한 책임과 유가족과의 합의 과정에서 큰 빚을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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