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신드롬’이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베트남이 그를 못 잊는 진짜 이유는 [신짜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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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항서 전 감독이 최근 베트남 푸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경기를 관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가운데 미얀마를 5대 0으로 이기고 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 전 감독은 여전히 베트남 축구의 상징으로 남아 있으며, 그의 업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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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득점 찬스를 놓친 이후 이를 아쉬워하는 박항서 전 감독. <사진 = VN익스프레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득점 찬스를 놓친 이후 이를 아쉬워하는 박항서 전 감독. <사진 = VN익스프레스>

[신짜오 베트남 - 321] 어느 스포츠를 봐도 전임 감독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전임 감독도 아니고 전전임 감독에 대한 근황에 사람들은 큰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라면 이야기가 다른 듯 합니다.

박 전 감독이 지난 12월 21일(현지시간) 오랜만에 베트남 축구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베트남 푸토 비엣찌 푸토스타디움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동남아 최고 권위 대회로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마침 베트남은 한국인 김상식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박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베트남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일본을 이끌었던 프랑스 출신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트루시에는 박 전 감독의 유산과 씨름하다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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