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대한당구연맹 제공)
2021년 1월 당선, 4년 임기 마쳐
박보환(68)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4년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전하며 “임기 종료 이후에도 든든한 당구의 지지자로 남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뤘다.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각자 열정을 통해 당구의 매력을 전 국민과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했다.
2021년 1월 대한당구연맹 제2대 회장에 당선된 후 4년 임기를 마친 박 회장은 “지난 4년간 100년이 튼튼한 스포츠 당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달려 온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임기 종료 이후에도 대한당구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들인 노력과 시간은 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신임 회장과 새로운 집행부가 당구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연맹과 종목의 미래를 밝혀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한당구연맹과 당구 종목의 안녕을 빌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