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 어디가] 멘트보단 완벽한 연주, 꾹꾹 눌러 쓴 진심...2026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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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자 어디가] 멘트보단 완벽한 연주, 꾹꾹 눌러 쓴 진심...2026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성료 자라섬 벗어나 지역 곳곳서 무대 펼쳐 지역과 상생17년 만에 자라섬에 온 네이트 스미스 무대 화제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포커스’ AI와 아티스트의 실시간 협연 ‘재즈 AI 라운지’ 첫선“꿈이 이뤄졌다” 안드레스 콜 코스믹 트리오 꾹꾹 눌러 준비한 한국어 소감 화제 2026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전경(사진 박찬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재즈페스티벌(Jarasum Jazz Festival, 이하 JJF)이 국내외 총 39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특히 올해는 2년 전부터 JJF가 모색해 온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두고 자라섬을 벗어나 읍내 무대에서 국내외 아티스트들 총 30여 팀이 공연을 펼친 결과, 로컬 상인들과의 성공적 공생을 기록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파티 스테이지에 오른 가수 이한철(사진 박찬은) 읍내 무료 공연은 자라섬 서도 웰컴포스트, 잣고을시장 파티 스테이지, 홍농종묘 삼거리 재즈 스트리트, 음악역 1939 재즈 스테이션, 가평터미널, 금호타이어 일대 미드나잇 재즈카페 등 6곳에서 진행됐다.특히 잣고을광장에서 진행된 ‘파티 스테이지’의 경우 남녀노소 모두 춤을 추며 환호했던 이한철의 헤드라이너 공연으로 클라이막스를 기록했다. 그는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후렴구로 유명한 ‘슈퍼스타’에 이어 ‘흘러간다’와 ‘고라니에게’까지 여러 번의 앵콜을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즈 10일 헤드라이너였던 ‘알프레도 로드리게즈’는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본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이어 ‘호텔 캘리포니아’, ‘베사메 무초’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곡을 독특한 쿠바 재즈로 변주해 환호를 이끌며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쿠바 리듬에 클래식과 재즈, 스승인 퀸시 존스의 영향이 버무려진 무대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특히 이 날 그는 퀸시를 위한 헌정곡으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연주하기도 했다. 안드레스 콜 코스믹 트리오(Andrés Coll Cosmic Trio) 유럽 재즈계 인사들로부터 “새로운 시대의 스타”라는 평을 받는 안드레스 콜 코스믹 트리오(Andrés Coll Cosmic Trio)는 스페인 이비자 출신의 안드레스(일렉트릭 마림바, 피아노, 캐스터네츠)가 만든 팀으로, 무대에 선 그는 유창한 한국어 발음으로 미리 준비한 말을 들려줬다.“제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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