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어 이명박도 부산행…박형준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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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31일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 소식을 알렸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수영로 교회에서 박 후보와 예배 일정 등을 함께한 뒤 상경할 예정이다.

선대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 전 대통령까지 잇달아 부산을 찾아 박형준 후보 곁에 선 것은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재건할 적임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007년 12월 이 전 대통령의 당선 직후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청와대에서 근무한 대표적인 친이명박계 인사다.

그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회 위원과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 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으로 박 후보를 중심으로 한 보수 진영의 결집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27일 박 후보와 함께 기장시장을 찾아 "박 후보께서는 그동안 부산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오셨다"며 힘을 실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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