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독성과 내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피노바이오 상무(사진)는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AD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7년 설립된 피노바이오는 플랫폼 기반 ADC 개발사다. 김 상무는 “현재는 후보 물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피노바이오의 ADC 개발 전략은 최소유효용량(MED)은 낮추고 최대내약용량(MTD)은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페이로드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와 함께 세포 외 약물 방출을 최소화하는 링커 기술을 고도화했다. 김 상무는 “저용량에서도 충분한 효능을 확보하면서 독성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피노바이오의 핵심 개발 물질은 PBX-7016이다. PBX-7016은 기존 물질 대비 동등 이상의 항암 효력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피노바이오는 총 5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3개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에 기술이전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2개 파이프라인은 자체 개발 중으로 효능과 안전성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김 상무는 “ADC 시장은 개별 후보물질의 성과를 넘어, 플랫폼의 확장성이 중요해진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피노바이오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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