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靑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수 변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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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변호사. 법무법인 에이프로 홈페이지 캡쳐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4월 강지식 변호사를 후보로 추천한 상황이어서 10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이 실제 임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31일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의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된 지금,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국회 추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최길수 변호사는 1991년 10월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7년 3월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된 이래 2017년 8월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 부부장검사,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교수,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 검사를 거쳤다.민주당은 2019년 바른미래당이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했던 사례를 예로 들면서 “보수정당에서 이미 추천했던 만큼 중립성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의 비리를 감찰하는 자리다. 특별감찰관법에 따르면 국회는 15년 이상 법원조직법 제42조제1항제1호의 직(판사, 검사, 변호사)의 직에 있던 변호사 중에서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해야 한다. 대통령은 추천서를 받은 날부터 3일 내 추천 후보자 중 한 명을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하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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