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셸 위 웨스트(미국)가 은퇴 3년 만에 다시 골프채를 잡는다. 새로운 여자 팀 골프 리그 WTGL 합류를 공식 선언하며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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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TGL 홈페이지) |
WTGL은 투모로우스포츠(TMRW Sports)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손잡고 2026~27년 겨울 출범시키는 신개념 팀 골프 리그다. 남자 무대에서 선보인 TGL의 여성 버전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조성된 전용 경기장 소파이 센터에서 진행된다. 실내 하이테크 환경에서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셸 위는 2023년 LPGA 투어를 떠난 뒤 육아와 사업 활동에 전념해왔다. 현역 시절 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뒀고, 2014년에는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당시 대회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명문 코스 파인허스트 넘버2에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미셸 위는 10대 시절부터 ‘골프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14세이던 2004년 남자 PGA 투어 대회인 소니 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고, 2라운드 68타를 기록하며 PGA 투어에서 여성이 작성한 최저 라운드 기록을 남겼다. 이후 솔하임컵에 다섯 차례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팀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미셸 위는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의 투자자로서, 그리고 TGL의 팬으로서 WTGL을 통해 다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인 포맷은 골프를 더 넓은 팬층과 연결시킬 수 있다. 팀 경기 방식과 새로운 환경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과 다시 도전하는 과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로즈, 사히스 티갈라, 토미 플릿우드가 속한 남자 TGL팀 로스앤젤레스GC의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WTGL에는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비롯해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로즈 장, 렉시 톰슨(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합류 의사를 밝혔다. 출범 전부터 메이저 챔피언과 톱랭커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리그의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WTGL은 빠른 템포의 팀 매치플레이를 기반으로, 선수 음성 공개(마이크 착용), 전략적 선택 요소,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기술 중심의 경기 운영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투어 대회와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형 골프’를 지향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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