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는 버스 몸으로 막으려다…70대 어린이집 운전사 참변

2 hours ago 1
사회 > 사건 사고

미끄러지는 버스 몸으로 막으려다…70대 어린이집 운전사 참변

입력 : 2026.01.21 09:31

119 구급대 [연합뉴스]

119 구급대 [연합뉴스]

경사로에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사가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5시 15분께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 70대 A씨가 25인승 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어린이집 운전사로, 경사진 주차장에 있던 버스가 인근 도로 쪽으로 밀려나자 몸으로 막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는 결국 10m가량을 미끄러지며 신호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차된 버스에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