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교착에 유가 2%대 상승 [오늘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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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7 07:42 수정2026.04.27 08:05

미·이란 협상 교착에…국제유가 2%대 상승 [오늘의 유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되면서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적 제한이 이어지며 글로벌 원유 공급 긴축 우려가 커졌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이 멈춰 선 가운데 상승했다.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적이 제한된 상태로 남아 공급 불안이 가격을 밀어 올렸다.

브렌트유 선물은 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10시 2분 기준 배럴당 107.55달러를 기록했다. 전장보다 2.22달러, 2.11% 오른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6.42달러로 집계됐다. 2.02달러, 2.14% 상승했다.

미·이란 협상 교착에…국제유가 2%대 상승 [오늘의 유가]

이번 유가 상승은 외교 협상 지연이 에너지 시장의 공급 변수로 바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선적 제한이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원유 공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평화협상이 재개될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적 제한이 완화될지가 단기 유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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