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가짜 브래드 피트' 투샷 올린 정윤민, 이상한 해명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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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윤민 개인계정

배우 정윤민이 브래드 피트와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AI 사진을 올려서 화제를 모았다. 정윤민은 북촌에서 브래드 피트를 만난 것처럼 사진을 올렸고, 이후 해당 사진이 AI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다가 논란이 되자 "저도 무서워서 올렸다"라는 이상한 해명을 했다.

정윤민은 지난 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북촌의 골목길에서 빵형을 만나다니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북촌 한옥을 배경으로 정윤민과 나란히 선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정윤민의 지인들은 "AI 아니지?", "AI인 줄 알았다",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윤민은 아무런 응답도 남기지 않았다. 이후 해당 사진이 퍼지며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북촌을 방문한 듯 쓴 게시물이 기사화 됐다. 마치 브래드 피트가 내한 한 듯 오인하게 만든 것이다.

이후로 계속된 기사에도 정윤민은 이틀간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해당 AI사진이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 등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즉각 SNS에 해명글을 올렸다.

정윤민은 11일 "북촌 사진 보고 내한한 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해명 글 올린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I로 생성된 이미지다"라며 "실존 인물과 배경을 이렇게까지 정교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저도 무서워서, 경각심을 가지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공유해 본 건데 본의 아니게 큰 관심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윤민은 "기사까지 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니 정말 놀라운 시대인 것 같다. 다들 가짜 사진에 속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윤민은 브래드 피트와의 투샷 AI 사진에도 "브래드 피트 닮은 형"이라고 태그를 수정했다.

정윤민은 자신이 생성한 AI 이미지를 SNS에 장난스럽게 올린 모습이지만 실제 브래드 피트의 모습을 그대로 올린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AI로 만든 사진과 영상에 AI 임을 표시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AI로 생성된 이미지이더라도 누구인지 식별 가능할 경우 초상권을 침해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연예인의 퍼블리시티권 등을 침해할 우려도 있으며 해당 AI 사진으로 마치 실제로 만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경우,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대중을 기만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

한국에서도 2026년부터는 한국에서도 AI 생성물에 대한 표기 의무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AI로 만든 이미지임을 밝히지 않고 게시하여 혼란을 야기할 경우 플랫폼 규제나 법적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정윤민 역시 배우 활동을 하고 있기에 이 같은 AI 게시물의 초상권이나 퍼블리시티권 침해 등에 더욱 예민해질 필요가 있을 듯하다.

정윤민은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동창생', '폭풍전야', '차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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