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8월, ‘6홈런’ 뜨거웠던 김도영…KBO 8월 월간 MVP 수상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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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은 7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2026 신한 SOL KBO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KBO는 7일 “김도영이 총점 42.32점을 받아 총점 23.89점을 획득한 두산 베어스 곽빈(27)을 제치고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에서 10표(28.6%), 팬 투표 49만5144표 중에서 27만7640표(56.1%)를 얻었다. 2024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받은 월간 MVP다.김도영의 8월은 뜨거웠다. 지난달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39호 홈런을 때려 2024시즌 기록한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38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8월 15경기서 타율 0.321, 6홈런, 12타점, 16득점, 장타율 0.714를 기록했다. 월간 홈런 공동 1위, 득점과 장타율 1위를 기록하며 화끈한 타격 능력을 뽐냈다.그는 지난달 26일 롯데전 이후 홈런을 터트리지 못했다. 최연소 40홈런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6일 광주 KT 위즈전까지 홈런을 치지 못했다.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콘택트 능력을 자랑한다. 이달 치른 5경기서 타율 0.400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KIA 김도영은 7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치열한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는 김도영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 야구를 펼쳤다. 팀 타율 2위(0.292), 홈런 3위(20홈런)를 기록한 타선의 힘으로 8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0.733·11승4패)을 올리며 순위 싸움의 경쟁력을 마련했다.한편 김도영은 2024년 3~4월, 6월에 이어 3번째로 월간 MVP를 받았다. KIA 소속 선수 중에서는 5회를 받은 양현종(38)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기록이다.김도영은 상금 300만 원과 월간 MVP 트로피를 함께 받는다. 또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는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될 계획이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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