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생겼다” 혹평에도 565억에 팔렸다…페라리 첫 전기차, 신차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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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못 생겼다” 혹평에도 565억에 팔렸다…페라리 첫 전기차, 신차 최고가 경신 업데이트 : 2026.08.18 10:40 닫기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단 한대 특별 제작돼 최고가 낙찰예상가 110만달러에서 36배 치솟아특수도료, 각도 따라 색상 달라보여 페라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의 특별제작 모델 ‘페라리 루체 섀시 0(Chassis 0)’. 기존 페라리의 날렵하고 각진 외관과 달리 둥근 형태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RM소더비 지난 5월 공개되자마자 “페라리답지 않다”는 혹평을 받았던 첫 순수 전기차 ‘루체(Luce)’가 석 달 만에 화려한 반전을 만들어냈다. 특별 제작 모델이 4000만달러(약 565억원)에 낙찰되며 경매에 나온 신차 가운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맞춤 제작된 ‘페라리 루체 섀시 0(Chassis 0)’은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자선 경매에서 4000만달러에 낙찰됐다. 당초 예상가 110만달러의 약 36배다.경매를 진행한 RM소더비에 따르면 이는 경매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역대 최고 가격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페라리재단을 통해 교육 사업에 사용된다.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루체는 페라리가 지난 5월 공개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네 바퀴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일반 판매 모델의 가격도 55만유로(약 9억원)에 달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시작될 예정이다.루체 공개 당시 시장의 첫 반응은 엇갈렸다. 기존 페라리의 낮고 날렵하며 각진 디자인과 달리 둥글고 부풀어 오른 듯한 외관을 채택하면서 일부 팬들이 혹평을 쏟아냈다. 공개 이후 밀라노 증시에서 페라리 주가가 8%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페라리는 당시 루체에 대해 “다른 종류의 페라리 고객을 위한 완전히 다른 종류의 페라리”라고 강조했다. 페라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 기존 페라리의 날렵하고 각진 외관과 달리 둥근 형태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RM소더비 이번에 낙찰된 ‘섀시 0’은 일반 판매 모델과 달리 단 한 대만 특별 제작됐다. 외관에는 진주와 비슷한 반광택 특수 도료가 적용돼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녹색에서 보라색까지 색상이 달라 보인다. 실내에는 ‘펄라 르망’ 메탈릭 가죽을 사용하고 흰색을 바탕으로 검은색 요소를 배치했다.차량은 경매가 끝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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