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9월 4일 컴백…월드투어 VCR 복선 회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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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9월 4일 컴백을 알렸다. 새 월드투어 VCR에서 선보였던 ‘빛의 세계관’과의 강력한 연관성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몬스타엑스는 6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EP ‘The Phase’의 커밍순(COMING SOON)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 ‘26.09.04(FRI) 13:00(KST)’라는 문구를 통해 오는 9월 4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20초 분량의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빛나는 입자와 파동의 실루엣으로 등장해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움직임을 선보였다. 소용돌이치는 파동 속에서 흩어져 있던 빛의 실루엣들이 하나로 강력하게 결합하는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신보는 현재 성황리에 전개 중인 월드투어 ‘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와 유기성을 지닌 것으로 해석된다. 콘서트 VCR 영상에서 멤버들이 거대한 원형의 ‘빛의 포털’을 향해 걸어가 차원 너머로 접속하는 서사를 그려낸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티저는 해당 포털을 이용해 차원을 건너온 멤버들의 ‘다음 단계’를 시각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컴백 발표와 함께 거대한 세계관의 ‘떡밥’을 던진 몬스타엑스. ‘NEXUS(결합·연결)’를 통해 차원의 문을 연 이들이 과연 새 앨범 ‘The Phase’로 어떤 음악과 무대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The Phase’는 오는 9월 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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