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대신 명상”… 신세계百, VIP 대상 체험형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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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신세계 미식예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됐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한국 사찰음식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이 함께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미식과 휴식, 사찰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콘텐츠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사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인 비아신세계와 연계해 전용 차량 이동부터 단독 대관, 2인 1실 숙박 등 전 일정을 프라이빗하게 구성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첫날 우화루에서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타종 체험, 108배 및 염주 꿰기 등 사찰 문화를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전용 다이닝 공간에서 정관스님이 제철 나물과 채소, 장 등을 활용해 준비한 사찰음식 코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티벳 만다라 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정관 스님이 직접 담근 장과 장아찌, 친필 사인 서적 등이 제공됐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미식과 여행, 문화를 결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신세계 미식예찬’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한국 전통문화와 사찰음식, 휴식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리미엄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우수 고객 충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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