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윤 대통령 지지자·與 의원 관저 앞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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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 모습입니다.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관저 일대에는 경찰 버스 100여 대가 늘어서고 기동대가 배치됐습니다. 현재 관저 앞 도보는 통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관저 앞 2개 차로가 차벽으로 막혔고 관저 건너편에도 버스 등 경찰 차량이 늘어섰습니다.관저 주위에선 밤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체포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갔습니다.루터교회 앞에선 태극기와 성조기, 붉은색 경광봉을 든 지지자들이 "멸공"을 외쳤고, 버스정류장에 '육탄저지 결사대', '우리 대통령을 지키자'고 적은 A4용지가 붙기도 했다. 한남초등학교 앞 골목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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