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 우민호, “시즌 1이 아이들 싸움이라면 시즌2는 진짜 어른 이야기” [현장]

1 week ago 7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한국 근현대사 최대의 격랑기 한복판에 가상의 인물들이 뛰어든다. 디즈니+의 텐트폴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한층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피카레스크 서사의 정점을 품고 시즌2로 돌아왔다.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메가폰을 잡은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차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실존 역사의 틈새에 허구의 인물을 꽂아 넣은 팩션(팩트+픽션) 장르다. 2025년 공개된 시즌 1은 2025년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전 세계 최다시청 1위’란 타이틀 거머쥐고 있다. 오는 9일 공개되는 시즌2는 1970년대 마약과 밀수 카르텔을 다뤘던 전편에서 9년의 세월이 흐른 1979년 권력 공백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우민호 감독과 정우성, 현빈은 시즌2로 돌아온 소감과 함께 각 인물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먼저 우민호 감독은 “시즌 1이 오픈하고 한 9개월만에 찾아뵙는데, 떨린다.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선 시즌이 에피소드별로 조금씩 다른 이야기로 채워졌다면 2는 1화부터 6화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달려간다. 이런 얘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시즌 1이 아이들 싸움 같았다면 시즌 2는 그야말로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현빈이 맡은 주인공 백기태는 시즌 2에서 권력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 자리에 오른다. 현빈은 “1에 비해 아주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욕망을 품고 더 높은 자리와 부를 좇는 인물”라 인물을 요약했다. 또 “거침없이 올라가려는 백기태의 독주를 막기위해 나타나는 세력들, 그들과의 대립 속에서 혼자 고독해질 때도 있고 또 간혹 과격한 선택을 밀어부치기도 하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보탰다. 정우성은 시즌1에서 백기태에 처절한 패배 이후 반격의 순간을 노리는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 장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늘 이런 자리는 많이 떨리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정우성은 “장건영이란 인물은 모든 것을 잃고 바닥으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