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사피엔스, 넥스트라이즈 2025서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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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사피엔스는 ‘넥스트 라이즈 2025’에서 혁신적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넥스트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필리핀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의 공급 계약을 완료하며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펨테크 및 감염질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상구 대표는 이번 수상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은 기회라며,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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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진단 솔루션 기술력 인정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 가속 기대

강상구(오른쪽) 메디사피엔스 대표가 지난달 27일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2025에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사피엔스

강상구(오른쪽) 메디사피엔스 대표가 지난달 27일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2025에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사피엔스

메디사피엔스가 ‘넥스트 라이즈(Next Rise) 2025’에서 혁신적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넥스트 이노베이터(Next Innovator)’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 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메디사피엔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대한민국 조달청의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해외실증 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립보건원(NIH)과 필리핀 대학병원(UP-PGH)에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중요한 트랙레코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만 시장 진출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타이베이 의과대학 부속 솽허 병원과 협력 하에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메디사피엔스는 해당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희귀질환 시장인 대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메디사피엔스는 최근 조달청의 ‘시범구매 연계형 R&D 과제’에 선정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함께 가임기 여성의 감염질환 관련 신제품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신생아 희귀질환 진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펨테크(FemTech)와 감염질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자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은 기회”라며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유전체 분석 기반 정밀의료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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