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 하이일드 채권 투자 매력↑…"우량채 선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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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 20년만 최고 수준 근접"BB등급 비중 62%…시장 우량화에 신용위험 부담 완화단기 하이일드 채권 주목…AI 인프라 채권 공급은 변수 등록 2026-10-20 오전 11:28:02 수정 2026-10-20 오전 11:28:02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용위험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도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다만 업종과 기업별 실적 차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전반의 흐름에 기대기보다는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뒤따른다.스콧 로스 베어링 글로벌 하이일드 투자 대표.(사진=베어링자산운용 제공)20일 베어링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의 총수익률(all-in yield)은 최근 20여 년 중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대신 채무불이행 위험이 크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발행사에서도 매력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여건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이러한 투자 환경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은 견조한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이다. 미국 경제는 소비 지출과 재정 지원,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업들도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차입금과 이자 부담을 감당할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높은 자금조달 비용에도 기업들의 채무상환 능력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이일드 채권시장의 투자 여건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하이일드 채권시장의 신용등급 구성도 개선됐다.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BB등급 발행사의 비중은 62%까지 확대된 반면 신용위험이 큰 CCC등급 발행사의 비중은 7%로 낮아졌다. 시장 내 우량 기업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부 취약 기업에서 신용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충격이 시장 전체로 확산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베어링자산운용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만기가 짧은 하이일드 채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단기물은 장기물보다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작으면서도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다만 발행사마다 재무건전성과 차환 능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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