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되면서 향후 등급 상향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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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
8일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상향의 배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수익구조 안정화 △에너지 중심 투자 확대에 따른 이익창출력 제고 △투자 부담에도 불구한 재무안정성 유지 등을 꼽았다.
우선 사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실적 변동성이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트레이딩 사업이 계열 거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에너지 사업 역시 미얀마·호주 가스전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통해 전사 수익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LNG 터미널과 LNG 발전 등 미드·다운스트림 영역으로 사업이 확장되며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LNG 발전사업은 용량요금 기반으로 고정비를 회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LNG 터미널 역시 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훈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전통적인 상사업 외에도 에너지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부문 간 실적 보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사 실적 변동성이 과거 대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익창출력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 가스전(Senex Energy)의 신규 가스처리시설 3기가 2025년부터 가동되며 연간 생산 규모가 기존 20페타줄에서 60페타줄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업스트림 사업의 수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스트림 부문에서도 광양 제2 LNG 터미널(7~8호기)이 2026년 완공되면 저장용량이 93만㎘에서 133만㎘로 확대된다. 아울러 LNG 운반선 운영 및 트레이딩 확대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5년 11월 인도네시아 팜농장(PT Prime Agri Resources) 인수를 통해 팜원유 생산 규모가 확대되는 등 트레이딩 외 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 강화도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재무안정성은 유지될 것으로 평가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개발, LNG 터미널 확장, 팜농장 인수 등으로 연간 1조원 규모의 투자 부담이 예상된다. 실제로 2025년 팜농장 지분 인수에는 약 8300억원이 투입됐다.
다만 투자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영업현금창출력이 개선되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추가 자금 유입도 기대되는 만큼 재무 부담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축적된 자본여력과 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고려할 때 현재 수준의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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