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돌아오는 ‘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 주춤하고 있는 한화 타선에 힘 보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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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돌아오는 ‘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 주춤하고 있는 한화 타선에 힘 보탤까

입력 : 2026.04.23 09:40

마침내 ‘이글스의 4번 타자’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돌아온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노시환을 1군에 콜업할 예정이다. 이미 21일 선수단에 합류해 동행 중인 상황이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노시환은 통산 843경기에서 타율 0.262(2971타수 778안타) 124홈런 49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3을 적어낸 우투우타 내야 자원이다.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514타수 153안타) 31홈런 101타점을 작성하며 홈런 및 타점왕,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휩쓸기도 했다.

2025년 10월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문현빈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10월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문현빈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10월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문현빈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10월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문현빈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런 노시환은 이번 비시즌 한화와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 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 원의 조건이었으며,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하지만 한화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해 13경기에 나섰지만, 홈런 하나 치지 못하고 타율 0.145(55타수 8안타) 3타점에 그쳤다. 결국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이가 본인이 계약을 하면서 스스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 책임감도 강하다. 준비 열심히 했는데, 막상 뚜껑 열고 대표팀 갔다 오고 난 뒤 잘 안 되니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 성적도 생각한 대로 잘 안 나왔다. 팀도 팀이지만, 본인 스트레스가 많다 생각했다. 한 발짝 물러나 시간을 가지는게 어떻겠나 싶어서 제외했다”고 노시환을 2군으로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노시환. 사진=김영구 기자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노시환. 사진=김영구 기자

이후 노시환은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통해 타격감을 조율했다. 3경기에 출전했으며 타율 0.231(1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분명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

한화는 지난 22일 LG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1안타 빈공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노시환이 중심을 잡아준다면 한화의 공격력은 한층 더 날카로워 질 수 있다.

김 감독은 “결국 (노시환이) 와서 쳐줘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연승할 수 있다. 계약하면서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다. 그런 것을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팀에 돌아와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과연 1군에 돌아오는 노시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2025년 10월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문현빈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10월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문현빈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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