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말 집회 될까…‘尹대통령 탄핵 찬반’ 총력전, 파면 vs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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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 진영의 집회가 열렸다.

비상행동 측은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며 집회를 개최한 반면, 탄핵 반대 진영은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지지를 연호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구호와 손피켓을 들며 의견을 표명하면서, 향후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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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사진출처=연합뉴스]

윤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사진출처=연합뉴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주말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탄핵 찬반 진영이 총력전에 나섰다.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해온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5시께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즉각 파면’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탄핵 반대 집회에서 주로 사용되는 태극기를 손에 든 사람들도 보였다. 앞서 촛불행동은 언론 공지를 통해 앞으로 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상행동은 집회를 마친 후 동십자각에서부터 종로, 안국역을 거쳐 다시 동십자각까지 행진했다.

탄핵 반대 진영은 종로, 광화문,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 자유통일당이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탄핵 각하 즉각 복귀’ 등 손피켓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연단에 올라 “윤 대통령은 다음 주 100% 살아올 것”이라며 “살아오지 않으면 내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시간 여의도 일대에서는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종로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는 신남성연대가 각각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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