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집유’ 유아인, 빌리언스와 전속계약…“과거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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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새 소속사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뱀피르’ 리딩 현장의 유아인. 뉴 제공 유아인 SNS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새 소속사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새 소속사까지 정하면서 복귀 행보가 구체화됐다.빌리언스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유아인의 과거 마약 투약 사건과 복귀를 둘러싼 우려를 먼저 언급했다. 빌리언스는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계약에 앞서 유아인과 오랜 시간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책임과 자세,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더 좋은 조건이나 단순한 활동 재개를 위한 외형적 지원을 넘어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무겁고 조심스러운 과정을 매 순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진정성 있는 동반자가 중요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두르기보다 배우가 스스로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대중과 완전히 새로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빌리언스는 “과거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거나 서둘러 지나가려 하지 않겠다”며 “다시 신뢰를 얻는 일에는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과 작품과 연기에 대한 배우 본연의 의지가 앞으로의 시간과 행동을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유아인은 최근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을 확정했다. 마약 투약 사건 이후 유아인이 처음으로 새롭게 촬영하는 영화다.다만 유아인이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인 만큼 그의 활동 재개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유아인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차례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44차례 불법 처방·매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대법원은 지난해 7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유아인은 2014년부터 몸담았던 소속사 UAA와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UAA는 지난 6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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