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뉴메디칼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했다.
14일 대한적십자사는 리뉴메디칼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해 아너스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리뉴메디칼 사옥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성호 리뉴메디칼 대표와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
김성호 대표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공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옥 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뉴메디칼은 2009년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의료용 마스크, 칫솔 등 2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적십자와 인연을 맺었다.